이제는 제법 가을날씨입니다.
비까지 내렸더니 오늘은 쌀쌀하기까지 하네요^^
추워지기 시작하면 사람은 어두운 색상을 좀 더 선호하게 되는것 같애요.
대방2차에 커튼블라인드를 시공했어요.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면서 선택한 커튼이라 그런지 진한 네이비색상으로 선택하셨어요^^
네이비색상은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 색상이죠.
그만큼 이 색상이 주는 힘이 있는것 같애요.
거실에는 속지 겉지 2중커튼을 달았어요.
속지도 별다른 자수같은게 들어가지 않은 심플한 차르르커튼인데요, 강한 인상을 주는 네이비커튼에는 이런 심플한 속지커튼이 더 어울려보입니다.
거실을 보시면 은근히 색상들이 많은데요, 천장, 바닥, 양쪽 벽면과 소파까지 모두 다른 색상입니다.
자칫 중구난방이 되어버릴뻔한 공간을 네이비커튼이 자리를 잡아준 느낌이네요.
방에는 속지없이 겉지커튼만 달았어요.
창문에 살짝 선팅이 되어있어 외부에서 시선차단이 조금은 되는것도 있고 낮에 방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으면 겉지커튼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반창들에는 창문사이즈에 맞춰 깔끔하게 콤비블라인드로 했어요.
색상은 커튼색상과 맞춰서 네이비로 통일감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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