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리 보건지소의 병원침대에 사생활보호를 위한 커튼을 설치했어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때 옷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해서 불편한 경우가 많잖아요. 진료를 받은후 옷정리할때도 민망하고... 이렇게 커튼을 치면 심리적으로는 조금 안심이 되죠. 그러지 않아도 아파서 진료받으러 병원 와서 마음이 불편한데 이런 사소해보이는 부분에서 배려를 받으면 진료받으러 오는 분들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죠^^ 커튼은 화이트바탕에 여러가지 컬러로 된 체크줄무늬로 되어있어 병원커튼답게 깨끗해보이면서도 차가워보이지는 않아요. 가벼운 커튼원단을 사용했고 상단에는 망사로 되어있어 커튼을 완전히 치고있어도 답답하지 않아요.